한혜진, 많이 급했나…"2층에 남친 잠자고 있어" 셀프 스캔들 제조 중? ('한혜진')

김예솔 2023. 4.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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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주우재와 고민상담에 나섰다.

18일에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는 'ISTP 두 명이 모이면 생기는 일 뼈 때리는 연애 상담'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게스트로 주우재가 등장했다.

이날 한혜진은 주우재와 인사하며 "최초로 남자게스트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혜진과 주우재는 자만추를 위해 조깅클럽을 만든 회장이 함께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과 연애를 해도 되는지 연애 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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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한혜진이 주우재와 고민상담에 나섰다. 

18일에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는 'ISTP 두 명이 모이면 생기는 일 뼈 때리는 연애 상담'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게스트로 주우재가 등장했다. 

이날 한혜진은 주우재와 인사하며 "최초로 남자게스트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기안84가 있었지 않나. 둘이 그렇게 뮤직비디오도 찍고 그랬지 않나"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기안84를 잊은 것에 당황해 웃음을 터트렸다.

주우재는 "집이 화면으로는 좁게 보인다. 계단 위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2층을 왜 올라갔나. 지금 남자친구가 자고 있다"라며 자체 스캔들을 제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아 어르신"이라고 응수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한혜진과 주우재는 자만추를 위해 조깅클럽을 만든 회장이 함께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과 연애를 해도 되는지 연애 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지는 "짝녀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라는 고민이다. 근데 사귀면 이 모임이 안 좋은 쪽으로 얘기가 나오니까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남자가 여자한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면 정말 싫지 않은 이상 한 번은 봐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영화는 너무 밀착돼 있어서 마음에 없는 이성과 영화를 보는 건 생고문이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분위기가 좋으면 카페를 가거나 식사를 하지 않나"라며 "영화는 그야말로 두 시간을 그냥 때우는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우재는 "I가 모임을 만든다는 건 자신을 찢고 나간다는 거다. 얼마나 연애를 원했는지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죄송하지만 둘 다 잃기 전에 하나라도 지켜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클럽이 활성화 되면 그 안에서 연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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