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부 FA 임동혁-조재영-유광우 모두 눌러 앉히며 통합 4연패 시동

남정훈 2023. 4. 18.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팀 내 FA 대상 선수인 임동혁과 조재영, 유광우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V리그 3년 연속 통합우승과 창단 첫 트레블을 이끈 FA 대상 선수 전원과 계약을 체결한 대한항공은 다가올 2023∼2024시즌에서도 통합우승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팀 내 FA 대상 선수인 임동혁과 조재영, 유광우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V리그 3년 연속 통합우승과 창단 첫 트레블을 이끈 FA 대상 선수 전원과 계약을 체결한 대한항공은 다가올 2023∼2024시즌에서도 통합우승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됐다.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인 임동혁은 총액 5억원(연봉 3억5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에 대한항공 잔류를 선택했다. 세터에서 미들 블로커로 전향한 선수 중 성공 사례로 꼽히는 조재영은 총액 4억600만원(연봉 3억원, 옵션 1억600만원), 베테랑 세터 유광우는 2억5200만원(1억7000만원, 옵션 8200만원)을 받게 된다. 세 선수의 계약 기간은 모두 3년이다.

이번 FA에서 재계약을 체결한 세 선수는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는 구단 및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전무후무한 4연속 통합우승의 영광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임동혁은 “훌륭한 코칭스텝과 우수한 선수 및 든든한 구단과 다시 계약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대한항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싶은 제 목표를 꼭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재영 선수는 “원팀맨으로서 언제나 대한항공 배구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 대한항공에서 뛸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좋은 계약을 맺게되어 만족하고 앞으로도 계속 우승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유광우는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는 팀, 더욱 견고한 팀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FA 재계약 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다가올 코보컵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트레블을 기대하게 되는 대한항공점보스의 2023시즌이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