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탄서 전세사기 의심 신고 쇄도…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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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의 전세 사기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해당 임대인이 파산해 피해자 수십 명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는 신고를 어제(17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임대인 A 씨 부부가 최근 세금 체납 등의 문제로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게 됐다며 임차인들에게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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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의 전세 사기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해당 임대인이 파산해 피해자 수십 명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는 신고를 어제(17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임대인 A 씨 부부가 최근 세금 체납 등의 문제로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게 됐다며 임차인들에게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 소유권을 이전받을 경우 2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 정도의 손해가 발생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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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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