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양봉산업지원방안 모색

정책간담회 열어

[옥천]옥천군의회는 18일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조규룡) 주관 '옥천양봉산업지원방안 모색' 위한 정책간담회를 옥천군청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벌꿀채밀량 감소와 꿀벌폐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봉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현철 농업정책과장 '양봉산업 현황 및 정책' 보고이어 금관 산림과장 '밀원수 식재' 관련보고 후 지역내 양봉협회 친 환경향수양봉연구회 한봉연구회 3개 단체의 7명이 참석해 양봉농가의 피해상황 및 활성화 방안에 관련된 다양한 목소리를 내었다.

옥천양봉농가들은 월동꿀벌피해 최소화와 양봉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해 꿀벌 증식에 필요한 입 식비지원 및 고체사료 및 면역증강제 지원 마련 등 농가에 실질적인 대책을 적기에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룡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옥천군의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간담회에 제안된 다양한 정책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한범 군의장은 옥천군의회는 앞으로도 당사자들을 직접만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