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 국방 "中과의 군사협력이 세계를 안정시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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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중국 국방장관에게 양국의 군사 협력이 세계를 안정시키는 힘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통신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리샹푸 국방부장(장관)은 현재 모스크바를 방문하며 양국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양국이 세계 무대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합동 군사 훈련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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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중국 국방장관에게 양국의 군사 협력이 세계를 안정시키는 힘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통신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리샹푸 국방부장(장관)은 현재 모스크바를 방문하며 양국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접견했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14개월 동안 러시아를 명시적으로 비난하지 않은 채 러시아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어 서방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리 장관에게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노력을 조율하는 것은 세계 정세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분쟁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세계 무대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합동 군사 훈련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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