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 캠퍼스 유휴부지에 산학연 허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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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천안 캠퍼스 등 2곳의 유휴부지에 산학연 혁신 허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후보지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와 부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의 유휴부지를 산학연 혁신허브로 조성해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연계·활용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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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천안 캠퍼스 등 2곳의 유휴부지에 산학연 혁신 허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후보지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와 부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의 유휴부지를 산학연 혁신허브로 조성해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연계·활용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정부는 그동안 세 차례 공모를 거쳐 2019년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2021년 경북대, 전남대, 2022년 전북대, 창원대 등 7개 대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공모에는 2곳을 선정하고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해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주변 교통 여건 등 접근성이 양호하고 산학협력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창업기업 지원 가능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2만1450㎡ 규모로 첨단 부품·소재, 생명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업종) 분야에 사업비 536억2000만원 들여 조성한다.
또 부경대는 2028년까지 530억원을 들여 지능형(스마트) 해양수산, 파워반도체,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헬스) 분야의 산학연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후보지는 해당 대학과 공공기관이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고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첨단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해 사람과 산업이 모이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대학이 지역 내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3개 부처가 협업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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