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공모

KT&G는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2008년부터 잠재력을 가진 사진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해당 프로그램은 그동안 45명의 신진 사진가를 배출했다.

KT&G는 포트폴리오와 작품 설명 프레젠테이션, 심층 인터뷰 등의 심사를 거쳐 올 사진가 3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3인에겐 6개월간 작품 제작 지원 및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어 올 말 3차 심사인 온·오프라인 공개 작품 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1인에겐 2700만 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과 개인 전시회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포트폴리오 등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영아 사회공헌실장은 "국내 사진계를 이끌어갈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