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 산불 진화 유공시민 임재홍·곽선희 부부에 감사패

정인선 기자 2023. 4. 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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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소방서가 이달 초 서구 산직동 산불 진화 활동에 공헌한 임재홍·곽선희 부부에게 18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산직동에서 식당(정자나무가든)을 운영 중인 이들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식당 주차장에 산불대응 현장지휘소,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본부 설치에 협조하고, 전기·화장실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3일간 식당을 자진 휴업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개인 오토바이를 이용해 산불 동태와 지리를 안내하는 등 현장지휘소에 많은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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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소방서가 18일 서구 산직동 산불 진화 유공 시민으로 선정된 임재홍·곽선희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서부소방서가 이달 초 서구 산직동 산불 진화 활동에 공헌한 임재홍·곽선희 부부에게 18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산직동에서 식당(정자나무가든)을 운영 중인 이들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식당 주차장에 산불대응 현장지휘소,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본부 설치에 협조하고, 전기·화장실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3일간 식당을 자진 휴업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개인 오토바이를 이용해 산불 동태와 지리를 안내하는 등 현장지휘소에 많은 도움을 줬다.

송인흥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본인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위기에 처한 마을을 외면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희생정신은 높이 평가돼야 한다"며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협조해 주셔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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