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안첼로티 꿈꿨던 브라질…현실은 호르헤 헤수스 선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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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을 원했던 브라질 축구협회의 야망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다.
브라질 매체 '글로브 에스포르테'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대신 페네르바체의 호르헤 헤수스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협회는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헤수스 감독의 선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이 없다면 브라질 축구협회는 큰 제약 없이 헤수스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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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세계적인 명장을 원했던 브라질 축구협회의 야망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다.
브라질 매체 ‘글로브 에스포르테’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대신 페네르바체의 호르헤 헤수스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후부터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 찾기에 집중했다. 치치 감독과의 동행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세계적인 감독을 불러들여 대대적인 개혁을 실행하길 원했다.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브라질 대표팀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네딘 지단 감독, 조제 무리뉴 감독 그리고 안첼로티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그 중에서도 안첼로티 감독의 부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졌다. 안첼로티 감독이 올시즌 리그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브라질 대표팀에 부임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상황은 급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시즌에도 레알에 있을 것이다. 의심의 여지도 없다. 우리는 계약을 준수한다”라며 오는 2024년까지 레알에 잔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브라질 축구협회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협회는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헤수스 감독의 선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거론된 지단 감독, 안첼로티 감독에 비해 비교적 명성은 떨어진다. 빅클럽 경험도 없다. 벤피카에서 포르투갈 리그 우승 3회를 거머쥐기도 했지만 그간의 브라질 사령탑 후보들의 업적에 비하면 아쉽기만 하다.
다만 선임 가능성은 높다. 헤수스 감독은 오는 6월 페네르바체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이 없다면 브라질 축구협회는 큰 제약 없이 헤수스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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