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무역수지 9억 5천만 달러 흑자…자동차 수출↑ 외
[KBS 창원]지난달 경남의 수출액은 31억 5천8백만 달러에 수입은 22억 8백만 달러로, 약 9억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창원세관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자동차 수출은 1억 9천7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0% 는 반면, 선박과 철강제품 수출은 각각 52.4%와 16.2%가 줄었습니다.
수출 대상 국가별로는 자주포 등 방산물자 수출로 동유럽이 254% 증가했습니다.
경남 주택 매매·전세가격 하락 폭 축소
지난달 경남의 주택 매매와 전세 가격 하락폭이 축소돼 최근 6개월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달 전국 주택 가격지수를 보면, 경남의 주택 종합 매매가는 -0.42%, 아파트 매매가는 -0.6%로 지난해 9월 이후 하락폭이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달 경남의 주택종합 전세가는 -0.44%, 아파트 전세가는 -0.63%로 매매가와 함께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창원서 열려
모레(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장애인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리조트 이용료 할인 확대와 휠체어 리프트 버스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 토론회 열려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늘(18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박기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 등 경남도민 1/3이 교통 약자에 해당되고 한해 평균 2%씩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위원은 또, 횡단보도와 대중교통 승하차장, 보행로 등이 교통 약자 이동에 불편하게 만들어져 있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지사·교육감·김해시장, 공약 이행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 8기 시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의 공약실천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경남지사와 경남교육감, 김해시장이 가장 높은 등급인 SA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완수 지사는 공약실천계획의 구체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박종훈 교육감은 구체성과 민주성, 투명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창원과 통영, 밀양과 양산, 의령의 자치단체장들도 공약실천계획 이행 정도가 우수해 S 평가를 받았습니다.
거제 가두리 양식장 불…“전기설비에서 시작”
오늘(18일) 새벽 4시 50분쯤 거제시 화도 인근 참돔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 나 양식장 4곳이 완전히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전기 설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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