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 블랙핑크에 반했다..남편 아파도 '코첼라' 직캠은 못참지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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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가 블랙핑크의 찐팬임을 입증했다.
헤일리 비버는 17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헤일리 비버 또한 블랙핑크의 무대에 반한 모습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헤일리 비버의 남편인 저스틴 비버는 허리를 숙이고 힘들어하는 컨디션 난조를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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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가 블랙핑크의 찐팬임을 입증했다.
헤일리 비버는 17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블랙핑크. 이들은 올해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올라 K팝의 새 역사를 썼던 바다.
헤일리 비버 또한 블랙핑크의 무대에 반한 모습이다. 제니와 리사가 ‘핑크 베놈’ 랩을 하는 무대 영상과 로제와 지수가 멋지게 춤추는 영상을 직접 찍어 올려 눈길을 끈다. 특히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한국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현지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블랙핑크는 ‘핑크베놈’으로 강렬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휘파람’, ‘러브식걸’, ‘불장난’, ‘셧다운’ 등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솔로 퍼포먼스 또한 빼놓을 수 없었다. 제니의 미발매곡 'You & Me'를 시작으로, 지수의 '꽃(FLOWER)', 로제의 'Gone'과 On The Ground', 리사의 'MONEY'까지 4인 4색 매력이 폭발했다. 현장에 있던 헤일리 비버를 포함한 전 관객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 축제 코첼라에 다시 왔다는 게 꿈만 같다. 이번에는 헤드라이너로 서게 됐다. 꿈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4년 만에 사하라에서 메인 스테이지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헤일리 비버의 남편인 저스틴 비버는 허리를 숙이고 힘들어하는 컨디션 난조를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헤일리 비버는 남편의 등을 어루만지며 곁을 지켰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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