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일, 5년전 초계기 사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4. 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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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일 갈등 사안인 초계기 사건에 대해 "앞으로 이 건에 대해서도 양국 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한·일 국장급 안보정책협의회에서 초계기 사건 논의가 이뤄졌고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국 간에 신뢰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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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일 갈등 사안인 초계기 사건에 대해 "앞으로 이 건에 대해서도 양국 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한·일 국장급 안보정책협의회에서 초계기 사건 논의가 이뤄졌고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국 간에 신뢰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초계기 갈등에 대해 "이번 대화에서 이 사안을 포함해 방위당국 간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외교상의 논의로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삼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차기 안보정책협의회 회의는 내년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협의회 재가동은 5년여 만으로, 지난 2018년 저공 비행하는 일본 초계기에 대한 한국 군함의 레이더 조사 논란으로 양국 국방당국 간 앙금이 여전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530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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