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영장 샤워실 쓴 남성들 병원행…왜?

2023. 4. 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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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던 남성 4명이 이상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9분쯤 수성구 욱수동의 한 수영장 남자 샤워실 이용자들이 두통과 인후통 등을 호소했다.

이상 증세를 보인 이들은 총 18명이었으며 이 중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당시 수영장 직원은 청소를 위해 벌레퇴치용 세제와 유리세정제를 섞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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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대구 수성구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던 남성 4명이 이상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9분쯤 수성구 욱수동의 한 수영장 남자 샤워실 이용자들이 두통과 인후통 등을 호소했다.

이상 증세를 보인 이들은 총 18명이었으며 이 중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당시 수영장 직원은 청소를 위해 벌레퇴치용 세제와 유리세정제를 섞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정제들이 섞이면서 유해 물질인 염소가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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