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오는 20일까지 문화자치학교 수강생 모집

김도희 기자 2023. 4. 18.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자치학교'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자치학교는 시민이 직접 내 주변으로부터 시작해 도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문화자치'의 기반 마련을 하기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시민 정책제안자 양성을 위한 과정을 진행한다.

문화자치학교는 도시를 바꿀 정책의제를 가졌거나 조례 제안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자치학교.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자치학교'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자치학교는 시민이 직접 내 주변으로부터 시작해 도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문화자치'의 기반 마련을 하기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시민 정책제안자 양성을 위한 과정을 진행한다.

문화자치학교는 도시를 바꿀 정책의제를 가졌거나 조례 제안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6회차로 오는 7월 둘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조례의 필요성 및 제안내용을 구체화해 공론장을 기획해보는 '조례제정형'과 주제에 따른 시민의 실행력을 부여하여 타 사업사례 및 자료 분석을 통해 사업 기준과 공론장을 기획하는 '사업제안형'으로 나눠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또 문화자치를 넘어 문화협치를 바라보고 교육 과정 내에 정책 당사자와의 간담회 및 관련 기관·부서와의 사전 간담회를 추진해 실효적인 제안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입안자와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사전 매칭해 실질적 반영 가능성을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문화자치학교 수강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모집 요강 및 수강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