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노조, "과오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

박석희 기자 2023. 4. 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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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문화재단 노동조합이 대표이사 채용을 앞두고, 18일 입장문을 냈다.

노동조합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제3대 대표이사가 기관 운영과 경영 미흡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근 사임했다"라며 "같은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채용될 대표이사는 경영의 전문성과 문화예술·평생교육에 관록이 있는 전문가 채용을 은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 노동조합은 지난1월3일 대표이사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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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일 대표이사 채용 관련 입장문 발표

지난 1월3일 열린 대표이사 사퇴 촉구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문화재단 노동조합이 대표이사 채용을 앞두고, 18일 입장문을 냈다.

노동조합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제3대 대표이사가 기관 운영과 경영 미흡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근 사임했다”라며 “같은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채용될 대표이사는 경영의 전문성과 문화예술·평생교육에 관록이 있는 전문가 채용을 은원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경영인으로서 전문 경영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 '문화예술·평생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관록이 있는 자', '문화적 함양과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사 화합과 함께 군포시민에게 질 좋은 문화예술·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속한다"라고 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 노동조합은 지난1월3일 대표이사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현 대표이사가 부실 경영과 직무태만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표이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강력 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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