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산업부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홍정명 기자 2023. 4. 18.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경남도·창원시 주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경남테크노파크 주관 '2023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18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남도 최준근 에너지산업과장은 "원전기업이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경남도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충분히 활용하여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남도는 도내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도내 원전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도·산은·원자력산업협회 등 지원 사업 안내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테크노파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경남도·창원시 주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경남테크노파크 주관 '2023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18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최 및 주관 기관 관계자와 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원전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설명회는 산업부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원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기 위해 권역별로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3월 10일 서울에서 수도권 통합설명회, 4월 6일 대전에서 대전·충청권 통합설명회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원전기업이 집중된 창원에서 개최한 것이다.

경남도에서는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상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예산 3억 원)'과 도내 원전기업을 전문기술 보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6억 원)'을 소개했다.

또 경남도에서 기획 추진 중인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공정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설명하고, 도내 원전기업의 적극적인 현장 수요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설명회에 참여한 산업은행은 원전산업 지원 정책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기업과 고교를 연결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원전분야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도내 원전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경남도 최준근 에너지산업과장은 "원전기업이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경남도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충분히 활용하여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남도는 도내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