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멘 내전 포로 석방 환영…"항구적 평화로 이어지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수년째 내전 중인 예멘에서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 간 포로 석방이 시작된 데 대해 18일 환영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최근 예멘 내전 포로 석방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며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유엔 예멘 특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관련국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부는 수년째 내전 중인 예멘에서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 간 포로 석방이 시작된 데 대해 18일 환영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최근 예멘 내전 포로 석방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며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유엔 예멘 특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관련국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예멘의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예멘 반군 후티와 사우디 동맹군은 887명(사우디 동맹군 측 706명, 반군 측 181명)의 포로 교환·석방을 지난 14일(현지시간) 시작했다.
예멘 내전은 2014년 촉발된 이후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졌다. 후티 측과 사우디 동맹군 측은 최근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ki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