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롯데' 이적 후 13G 만에 터진 첫 아치, 노진혁 선제 투런포 작렬 [MD부산]

2023. 4. 18. 19: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이 FA(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한 이후 안방에서 첫 아치를 그렸다.

노진혁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시즌 1차전 홈 맞대결에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노진혁은 2022시즌이 끝난 뒤 롯데와 4년 총액 50억원의 FA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끊었다. 노진혁은 유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정도의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었던 선수. 노진혁은 이적 후 13경기째에 첫 아치를 그렸다.

노진혁은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KIA 선발 숀 앤더슨의 2구째 135km 슬라이더가 높게 형성되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고,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1호 홈런으로 비거리 115m.

롯데는 노진혁의 첫 아치를 바탕으로 기서제압에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