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중국대사 전북 방문... 새만금 투자 등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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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18일 전라북도를 찾아 '중국-전북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싱하이밍 대사가 이날 김관영 전북지사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지자체간 교류, 관광, 경제통상, 문화 등 전라북도와 중국간 현안 사업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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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일 김관영 전북지사 만나 중국 기업 투자 논의
중국 관광객, 유학생의 목적지로 전북 최적지 어필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18일 전라북도를 찾아 '중국-전북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싱하이밍 대사가 이날 김관영 전북지사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지자체간 교류, 관광, 경제통상, 문화 등 전라북도와 중국간 현안 사업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의 이번 전북 방문은 2020년 1월 주한중국대사 부임 후 첫 번째 공식 방문이다.
김관영 지사는 한중수교 31년이 양국관계에 가져온 큰 변화와 주한중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싱 대사의 방문을 통해 더 많은 중국인들이 전북을 찾아 통상의 기회를 찾고 전북의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중국기업의 2차전지 분야 대규모투자사례처럼 새만금지역의 투자매력이 큰 만큼, 후속으로 더 많은 관련 중국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싱 대사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북의 전통문화보고로서의 문화적 매력과 K문화의 본고장이 전북임을 강조하면서,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중국단체관광비자의 완화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중국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과 자매우호관계를 맺고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하면서 양국민의 친선 도모와 경제, 산업, 문화, 관광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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