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18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윤 대통령, 경매 중단 지시…돈 떼인 금융사 90곳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 주택의 경매 일정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MBN 취재 결과 '인천 건축왕'에게 돈을 떼인 금융기관도 90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단독] '돈 봉투 수사' 캠프 핵심 의원 주목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때 돈봉투를 건네받은 현역의원의 이름을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송영길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10명 안팎의 의원들에게 돈봉투가 우선 배포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거리·인맥 따라…이사장 멋대로 금리 서울 명동의 새마을금고에서 명확한 기준 없이 대출자의 위치나 이사장과의 친분에 따라 대출금리를 임의로 산출한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고객 동의서 없이 신분증 사진만으로 신용정보를 조회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만나지도 못했다…최저임금위 첫 회의 무산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시작도 못 하고 파행됐습니다. 근로자위원이 아닌 노동계 인사들이 회의장에 들어와 시위를 벌이면서 공익위원들이 불참했습니다.

▶ 미국 전기차 보조금에 현대·기아차 제외 미국 정부가 공개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모두 빠졌습니다. 우리 기업이 보조금을 받으려면 미국에 생산 공장을 만들고 현재 사용하는 중국산 배터리도 바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