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산업과 동반성장 계획 마련한 '글로컬 대학'에 1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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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감한 혁신을 이끌 '글로컬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1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하고, 5년간 학교당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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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감한 혁신을 이끌 '글로컬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1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 대학위원회는 오늘 브리핑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앞으로 10~15년이 대학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하고, 5년간 학교당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선정된 대학이 혁신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완화해 글로컬 대학에 우선 적용하는 등 대학이 혁신적인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글로컬 대학이 지역사회의 산업·경제·문화에 미친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주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3년차와 5년차에는 강도 높은 성과 점검을 통해, 계획 이행이나 성과가 미비하면 사업비 환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9월 중 10개 학교를 선정하고, 2026년까지 총 30개 학교를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529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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