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 경질…최성용 감독대행 체제

프로축구 K리그1(원) 수원 삼성이 개막 7경기 무승을 기록한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합니다.

삼성은 오늘(18일)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이 감독을 경질했다"며, "당분간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감독대행은 이번 주말 FC서울과의 슈퍼매치를 지휘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감독 사퇴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망한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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