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에 긴급주거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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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발생한 충남지역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에게 긴급 주거지(임대아파트)가 지원된다.
충남도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충남지역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홍성군, 보령시, 부여군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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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H대전충남본부-충남도-홍성,보령, 부여 협약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지난 2일 발생한 충남지역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에게 긴급 주거지(임대아파트)가 지원된다.
충남도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충남지역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홍성군, 보령시, 부여군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H 대전충남본부는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안정을 위해 인근 지역의 임대아파트를 제공키로 했다. 이재민들은 이날부터 임대아파트 입주를 시작됐다.
해당 임대아파트는 LH에서 2년간 보증금을 면제하고 임대료를 50% 감면했다. 충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 잔여 50%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 LH 대전충남본부는 이재민들이 임대주택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충남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종우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완료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충남도와 홍성군, 보령시, 부여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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