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질병청와 바이러스성 간염 관리 기본 계획 추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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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는 질병관리청과 지난 17일 '1차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계획(2023~2027)' 공동 추진과 바이러스 간염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질병청과 대한간학회는 오는 2030년 B형,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공동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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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는 질병관리청과 지난 17일 ‘1차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계획(2023~2027)’ 공동 추진과 바이러스 간염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질병청과 대한간학회는 오는 2030년 B형,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간염 환자 조기 발견, 관리 및 치료 뿐 아니라 근거에 기반한 검증된 간염 정보 제공 등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 역량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측은 바이러스 간염 예방 관리를 위한 근거 마련 연구와 국민의 간경변증, 간암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하는 등 협력해 왔다. 앞서 질병청은 바이러스성 간염 감염에 따른 간질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간염의 예방-조기진단-치료에 이르는 전주기 간염 관리체계 구축 계획을 담은 1차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질병청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민의 질병 부담 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대한간학회와 함께 개발하는 환자 관리 모델과 국민에게 유익한 간염 정보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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