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카페 마다가스카르’ 사진전 30일까지 이어져

손봉석 기자 2023. 4. 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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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차민태)은 관악문화재단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아프리카 사진작가 신미식의 해외 문화교류 프로젝트 사진전 ‘카페마다가스카르’를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어간다.

‘카페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를 작가의 개성적인 감각적으로 풀어낸 사진전이다. 지난해 개최된 ‘컬러 오브아프리카’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악문화재단 후원브랜드 ‘관악 늘봄’과는 두 번째 작업이다.

전시는 마다가스카르 아이들과 함께한 문화교류 현장을 담은 총 40점 작품과 56페이지 분량의 사진집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쿨렐레 50대 기증으로 마련된 예술교육 및 문화공연 모습을 렌즈로 담아냈다.

12종으로 제작한 한정 수량의 귀한 사진엽서도 만나볼수 있다. 우쿨렐레 기증・교육부터 마을 공연 모습 등 아프리카 아이들과의 교류 현장을 다양한 시각으로 사진 속에 담았다.

또, ‘카페’를 표방한 만큼 전시장 내 자율 카페도 설치됐다. 음료비는 자율적으로 지급 가능하며, 작품 구매 등 현장에서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해외문화교류 프로젝트와 전시를 총괄한 신미식 작가는 “다양한 채색의 마다카스카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나눔의원동력은 손길을 모은 사람들에게 다시금 전달되는 보람과 귀감임을 전하고자 했다”고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해외 문화교류프로젝트에 동행을 한 이규희씨는 “컬러 오브 아프리카에서 느낀 감동으로 이번 여행에 함께하게되었다”며,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낳는 모습을 이번 전시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카페마다가스카르’는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된다. 더불어오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신미식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와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관람료는무료로 전 연령 대상으로 마련된 만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카페마다가스카르’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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