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과 MZ세대의 동행…릴레이 현장방문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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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30세대 정책 자문단인 MZ드리머스와 함께 18일 창작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작가컴퍼니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콘텐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MZ세대 창작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직접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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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K-컬처의 놀라운 성취 배경에는 청년세대의 독창성, 파격성, 공감이 있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30세대 정책 자문단인 MZ드리머스와 함께 18일 창작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작가컴퍼니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작가컴퍼니는 MZ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웹툰·웹소설 전문 콘텐츠제작사다. 이곳은 MZ드리머스 콘텐츠 분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조은 씨가 2017년 창업했다. 이 회사는 5년 만에 웹툰·웹소설 작가 500여 명과 직원 100여 명이 근무하는 네이버 자회사로 급성장했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콘텐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MZ세대 창작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최조은 MZ드리머스 콘텐츠 분과원을 비롯해 이건희 작가, 유슬기, 김영민 MZ드리머스 콘텐츠 분과원, 최수지 문체부 청년 보좌역, 윤담헌 작가, 황윤솔 작가, 이예준 작가, 김성기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정책 아이디어와 정책대안을 제안했다.
이에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년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K-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들의 대안을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1일에 발표한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는 청년세대가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장애 등 여건에 상관없이 청년들이 문화를 즐기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MZ드리머스가 직접 선정한 정책개선과제이다.
앞으로 박보균 장관과 MZ드리머스는 이번 콘텐츠 현장에 이어 문화, 예술, 관광·체육계의 현장을 동행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역량이 문화 현장 전반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와 혁신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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