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해 현안사업 관련 2700억 국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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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18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한 간담회에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 2000억 원이 넘는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정하 의원과 송기헌 의원도 "원주시에서 건의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내용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국비 확보 등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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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18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한 간담회에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 2000억 원이 넘는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원주갑)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원주을),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48건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면서 2700억원 규모의 국비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원주시는 시급한 사업으로, 11건의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국비사업 추진과 메디컬 메타트윈 구축사업, AI 반도체 기반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사업 등의 현안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발전을 위한 일은 여야가 따로 없고 한마음 한뜻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하 의원과 송기헌 의원도 “원주시에서 건의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내용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국비 확보 등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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