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제작사 찾은 박보균…“MZ세대 정책적 뒷받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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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와 함께 웹툰·웹소설 전문 콘텐츠제작사인 (주)작가컴퍼니를 방문해 창작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들의 현실을 마주하고,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박 장관이 직접 제안한 기획으로, 일명 'MZ드리머스, 장관과의 정책동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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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컴퍼니 방문, 콘텐츠 청년정책 의견 수렴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 후속 조치 일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와 함께 웹툰·웹소설 전문 콘텐츠제작사인 (주)작가컴퍼니를 방문해 창작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들의 현실을 마주하고,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박 장관이 직접 제안한 기획으로, 일명 ‘MZ드리머스, 장관과의 정책동행’이다.
이날 박 장관은 웹소설 및 웹툰 작가들을 만나 “콘텐츠 분야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에 밝은 미래가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 함께한 MZ드리머스 단원이자 작가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한 최조은 씨는 “웹툰과 웹소설은 가장 인기 있는 K-콘텐츠 중 하나로,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저작권 침해, 작가의 권리 보호 등 많은 도전 과제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박 장관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상상력과 열정을 가지고 마음껏 승부할 수 있도록 정교하고 힘 있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최수지 문체부 청년보좌역 역시 “앞으로 더 깊숙이 청년의 현장을 찾고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11일 발표한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의 후속 조치다. 청년세대가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MZ드리머스가 직접 선정한 정책개선 과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MZ드리머스와 함께 문화예술, 관광·체육 분야의 현장을 찾아 ‘장관과의 정책동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청년의 창의적 역량이 문화 현장 전반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의 세부 과제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작가컴퍼니는 MZ드리머스 콘텐츠 분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조은 씨가 2017년 스토리 콘텐츠제작사로 창업한 곳이다. 5년 만에 웹툰·웹소설 작가 500여 명과 직원 100여 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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