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성장률 4.5%… 방역 완화로 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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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중국 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2.9%)을 상회한다.
매체는 이날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중국 경제가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소비와 인프라 투자 등에 힘입어 반등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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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중국 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로이터의 전망치인 4.0%를 상회하는 수치다.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2.9%)을 상회한다. 또 지난해 연간 성장률(3.0%)과 지난해 4분기 성장률(2.9%)을 크게 웃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 목표치로 5%를 제시했다.
매체는 이날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중국 경제가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소비와 인프라 투자 등에 힘입어 반등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6%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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