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창립 34주년…축산 정보 네트워크 중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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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18일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축평원 본원에서 박병홍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축산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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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병홍 원장·임직원 참석 기념행사 개최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18일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축평원 본원에서 박병홍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측평원은 시대 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며 "지난 34년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평원은 지난해 박 원장이 취임 후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고, 5대 핵심가치를 수립했다. 사업과 기능을 균형 있게 조정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최근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실시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와 도축장 출하 예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역할을 확장했다.
박 원장은 "축산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내외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평원 1층 로비에는 지난해 정년퇴임한 사공광호씨가 기증한 500여권의 도서 등으로 꾸려진 북카페 '북적북적'이 문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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