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기업, 글로벌 '슈퍼 乙'로 키운다 [소부장 공급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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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슈퍼 을' 글로벌 소부장 기업을 육성한다.
우선 기존 주력산업 중심 7대 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 바이오) 15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우주, 방산, 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 200대 기술로 확대하고 분야별 산업생태계 특성에 따라 공정형(수요·공급기업 수평형 R&D), 모듈형(수요기업 주도형 R&D), 벤더형(공급기업 주도형 R&D) 등으로 유형화해 세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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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생산기업 200곳으로 확대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슈퍼 을' 글로벌 소부장 기업을 육성한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7대 분야 15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우주, 방산, 수소 등 3개 분야를 추가해 10대 분야 200대 기술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소부장 경쟁력위)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화 전략은 우리 소부장 산업이 그간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자립화 역량 등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지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기존 주력산업 중심 7대 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 바이오) 15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우주, 방산, 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 200대 기술로 확대하고 분야별 산업생태계 특성에 따라 공정형(수요·공급기업 수평형 R&D), 모듈형(수요기업 주도형 R&D), 벤더형(공급기업 주도형 R&D) 등으로 유형화해 세밀히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부장 생산의 핵심 주체인 으뜸기업을 현 66개사에서 2030년까지 20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소부장 기업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슈퍼 을'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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