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엔 사무총장도 도청한 정황 추가 확인"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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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문건 유출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국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사적 대화를 도청한 것으로 보이는 추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7일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유엔 고위 간부 간 대화가 담긴 기밀문건 4건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건의 내용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그의 보좌관들과 사적으로 나눈 대화들로, 미국이 해외정보감시법(FISA)에 근거해 비밀 정보원들로부터 몰래 수집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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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문건 유출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국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사적 대화를 도청한 것으로 보이는 추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7일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유엔 고위 간부 간 대화가 담긴 기밀문건 4건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문건에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전쟁으로 피폐해진 에티오피아 지역을 방문하려다 거부당하자 분노를 표했다는 것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특히 문건의 내용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그의 보좌관들과 사적으로 나눈 대화들로, 미국이 해외정보감시법(FISA)에 근거해 비밀 정보원들로부터 몰래 수집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528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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