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MBC 경영진 출석' 두고 여야 신경전에 취소

김승환 2023. 4. 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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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MBC 전현직 경영진 출석을 둘러싸고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취소됐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 심사를 하려고 했지만, 회의 한 시간을 앞두고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부당 노동행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제·최승호 MBC 전 사장 문제와 안형준 현 사장 비리 혐의를 위한 회의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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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MBC 전현직 경영진 출석을 둘러싸고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취소됐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 심사를 하려고 했지만, 회의 한 시간을 앞두고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부당 노동행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제·최승호 MBC 전 사장 문제와 안형준 현 사장 비리 혐의를 위한 회의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상임위 개최를 위한 협상 자리에만 앉으면 주문처럼 MBC를 외친다며, 이는 자기들 마음에 안 드는 언론을 대상으로 호통과 정쟁을 일삼고 손을 보겠다는 심산이라고 반발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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