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美 톡신 진출 또 늦어져…FDA "다시 보완"

이광호 기자 2023. 4. 18. 18: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젤은 오늘(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 '레티보'의 보완요청을 받아 품목허가가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해 3월 한 차례 보완 요구를 받고 7개월을 더 준비해 재신청한 건데, 다시 한번 보완 요구가 떨어진 겁니다. 

휴젤은 "실사 과정에서 공장관리 쪽의 내용이 지적됐다"며 "허가와 직접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차 실사 당시 허가 관련 자료와 문헌을 보충하는 정도의 간단한 지적사항이 나왔던 것과 달라진 부분인데, 휴젤은 "당시 실사는 간소하게 이뤄진 반면, 이번에는 보다 심층적인 실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휴젤은 관련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1년 안에 허가를 다시 신청하고, 6개월 안에 허가를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