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기부' 방탄소년단 정국, 인성도 월드 클래스[Oh!쎈 이슈]

[OSEN=민경훈 기자]방탄소년단 정국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의미 있는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스타의 따뜻한 인성이다. 정국의 선한 영향력이 팬덤에게로 이어져 더 의미 있다. 

18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측은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지난 14일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들과 가족에게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 정국의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국은 기부와 함께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정국의 선행은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국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스타인 만큼, 기부 활동은 의미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향력이 큰 스타의 따뜻한 인성이 돋보이는 행보라며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OSEN=민경훈 기자]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사실 정국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올해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때도 슈가와 지민, 제이홉 등이 구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생일을 맞아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선행을 하거나 산불 피해 등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선행 활동을 팬들도 이어가고 있는 것.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팬덤 측에서도 기부 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던 바. 멤버들의 선행이 팬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팀인 만큼 인성도 ‘월드 클래스’급이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