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여름’…낮 최고 서울 27도, 대구 28도, 대전 29도

세종=손덕호 기자 2023. 4. 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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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내리는 봄비가 그치자 마자 또 다시 '여름' 날씨가 찾아오겠다.

19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높은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륙지역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상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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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는 남부지방도 낮 최고 25도 넘어
1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맑게 갠 하늘 아래 산책을 즐기고 있다. /뉴스1

18일 내리는 봄비가 그치자 마자 또 다시 ‘여름’ 날씨가 찾아오겠다. 19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높은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은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비는 오는 19일 남해안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도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내리겠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에 5~10㎜다. 19일 하늘은 서해에서 동해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19일 낮부터 오름세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륙지역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상승하겠다. 대전과 경기 평택시 등의 경우 낮 기온이 29도로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도와 27도, 인천 11도와 22도, 대전 13도와 29도, 광주 16도와 25도, 대구 14도와 28도, 울산 14도와 22도, 부산 15도와 20도 등이다. 오는 20일에는 남부지방의 낮 기온도 25도를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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