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오늘도 3명 확진…이달 들어서만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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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원숭이두창으로 불렀던 '엠폭스' 확진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된 상태로 입국하는 확진자가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최근에는 국내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광호 기자, 지금 확진자가 몇 명입니까?
[기자]
질병관리청이 오늘(18일) 확진자 3명을 추가 발표하면서, 누적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추가된 3명 중 1명은 외국인이었고, 각각 서울과 경기, 경북 등 멀리 떨어진 거리에 거주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16명 중 11명이 이번달 들어 발생했는데, 오늘 추가된 3명을 포함해 모두 해외여행 이력은 없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앵커]
감염될 경우 실제 증상은 어떻고, 예방법은 뭔가요?
[기자]
지금까지 확진된 사람들의 증상을 보면, 일단 첫번째부터 다섯번째까지 확진자는 전부 합병증 없이 퇴원했고요.
질병청은 이번달 들어 확진된 11명 중 아직 퇴원한 사례는 없지만, 중증 합병증으로 번진 경우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상은 대부분 피부 발진으로 나타나지만 적절한 시기 치료를 받으면 큰 흉터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예방은 코로나와 거의 비슷한데요.
직·간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비누와 세정제 등으로 손을 깨끗이 하는 것 등입니다.
특히 확진자의 체액이나 피부 증상 부위 등을 직접 접촉했을 때 감염력이 높습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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