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 추진… "선한 영향력 확산"

김동찬 2023. 4. 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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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류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SG 상생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의 기존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계승해 사회적 트렌드와 자사 ESG 경영전략에 맞춰 새롭게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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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류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SG 상생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의 기존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계승해 사회적 트렌드와 자사 ESG 경영전략에 맞춰 새롭게 수립됐다. 사회(Social)뿐만 아니라 환경(Environment),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지원 대상 역시 취약·소외계층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로 확대했다.

우선 사회 분야에서 '함께 하는 행복, 아름다운 상생'을 목표로 사회 안전망 확대, 선도적 자립지원, 실질적 삶의 변화 추구라는 3대 지향점을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사회·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자립 기반 구축 및 실효성 높은 지원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스타트업 지원 △본업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현 △문화·예술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 리딩 뱅크(Leading Bank)'라는 비전 아래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가 경제의 저탄소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끝으로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생금융 통합전략 기획 △상생금융 선도를 위한 신사업 구상 △상생금융 상품·서비스·채널 협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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