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유튜브 최다 조회수 음악 채널’ 기네스 등재
윤수정 기자 2023. 4. 18. 18:14
‘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가 가장 많은 음악 유튜브 채널.’
국내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갖게 된 새 기록이다. 18일 음반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유튜브 최다 조회 수 음악 채널’ 보유자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10일 누적 조회 수 301억뷰를 돌파하면서 종전 1위였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제친 것. 이 채널 개설 후 약 6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이자, 블랙핑크의 21번째 기네스 신기록이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21년 9월에도 저스틴 비버의 기록(당시 6510만명)을 제치며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기록했고, 현재 구독자 수는 869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 밖에도 ‘영국과 미국의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한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 등 다수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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