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플라스’ 간 효성·코오롱, 친환경 신기술 눈길

김영권 2023. 4. 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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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코오롱이 중국 선전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3'에서 친환경 소재,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차이나플라스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인 'R200P'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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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진행되는 '차이나플라스 2023'의 효성화학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과 코오롱이 중국 선전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3'에서 친환경 소재,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차이나플라스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인 'R200P'를 전시한다.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원료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 시공용이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압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파이프 두께를 줄일 수 있는 신제품 'R202P'도 선보인다.

또한 효성화학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고려한 투명 용기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포장에 사용되는 이차전지용 필름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 PP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효성화학은 이번 전시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포케톤을 함께 공개한다. 포케톤은 제조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이 적은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내마모성·내화학성이 우수하고 인체에 무해하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폴리옥시메틸렌(POM)을 비롯 친환경 원료·공법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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