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에 뜬 '더 뉴 아반떼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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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린다.
현대차와 기아는 18일(현지시간) 상하이 모터쇼가 열린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 각각 2160㎡, 2025㎡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총 34종(현대차 20종·기아 14종)의 차량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사진)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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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는 18일(현지시간) 상하이 모터쇼가 열린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 각각 2160㎡, 2025㎡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총 34종(현대차 20종·기아 14종)의 차량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성능 N브랜드와 현지 맞춤형 전기차를 내세워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사진)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더 뉴 아반떼 N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첫 공개되는 N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5 N'도 내년 중국에서 선보인다.
기아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EV6 GT와 EV9, EV5 콘셉트카를 전시하며 적극적인 공략 의지를 밝혔다.
기아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이 중 4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2027년까지 중국에서 총 6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EV6를 시작으로 올해 말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V5 등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중국에서 출시한다. 기아는 중국에서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과 관련한 연구개발 투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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