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선발 기회 계속 줄 것” 이용준 향한 강인권 감독의 강한 신뢰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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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계속 (이용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줄 생각이다."
그러면서 강 감독은 "지금 현재로써는 (이용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줄 생각이다. 당분간은 이용준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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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계속 (이용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줄 생각이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올해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투수 이용준을 향해 신뢰감을 표했다.
강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중 원정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이용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감독은 이용준에 대해 “5이닝만 자기 투구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선발등판에서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오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저도 궁금하다. LG 타선이 좋긴 하지만,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피칭한다면 자기 몫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용준이 첫 선발 등판을 앞둔 당시 강인권 감독은 이용준이 1회만 잘 버텼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강 감독은 “이제 첫 선발 등판은 지났으니 1회는 자기 모습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은 제구가 어떻게 될 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강 감독은 “지금 현재로써는 (이용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줄 생각이다. 당분간은 이용준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NC는 최근 연이은 부상자들의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 중 가장 도드라진 선수들은 허리디스크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와 내복사근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타자 제이슨 마틴이다.
강 감독은 먼저 와이드너에 대해 “어제, 오늘 이틀 더블 체크를 진행했다. 일단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번주부터 훈련 들어가고 네트 스로우부터 시작해서 30미터 스로우까지 가능할 것 같다”면서도 “지금 현 상태로는 조만간 (콜업이) 어려울 것 같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체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마틴에 대해서는 “마틴도 스로우까지는 시작했다. 타격은 20일 검진 예정이 돼 있어 결과를 볼 것이다. 검진 결과를 보고 기술 훈련을 돌입할 지 아니면 휴식을 부여할 지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많은 부상자들을 안고 있는 NC이지만, 18일 경기 전까지 9승 5패를 기록, 공교롭게도 이날 격돌하는 LG와 공동 2위에 위치해 있다.
강 감독은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투수진 중심을 잘 잡아주고 투수들이 그만큼 힘을 내면서 결과가 잘 나오고 있다”며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것보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NC는 이날 투수 이용준을 필두로 박민우(2루수)-한석현(좌익수)-박건우(우익수)-손아섭(지명타자)-오영수(1루수)-천재환(중견수)-김주원(유격수)-안중열(포수)-도태훈(3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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