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 투수 이호성 퓨처스에서 본격 선발 수업 돌입 [SPO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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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이호성이 본격적으로 선발 투수 준비에 돌입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호성이 선발 투수 준비에 들어간다. 퓨처스리그에서 투구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도 이탈했기 때문에, 시기가 조금 더 빨라졌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이호성이 내려간 이유도 5선발 경쟁 때문이다. 이재희와 장필준도 경쟁한다. 경기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정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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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이호성이 본격적으로 선발 투수 준비에 돌입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호성이 선발 투수 준비에 들어간다. 퓨처스리그에서 투구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도 이탈했기 때문에, 시기가 조금 더 빨라졌다”고 전했다.
인천고 출신인 이호성은 2023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시범경기 때부터 배짱 있는 투구로 사령탑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1군에서 활약해왔다. 3경기 7이닝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선발 자원으로 분류된 이호성. 어쩌면 예정보다 빨리 선발 로테이션에 들 수 있을 전망이다. 수아레즈가 돌아온다고 해도, 삼성은 양창섭이 빠진 5선발 자원을 메워야 한다. 이호성도 장필준, 이재희 등과 함께 선발 경쟁에 돌입한다.
박 감독은 “이호성이 내려간 이유도 5선발 경쟁 때문이다. 이재희와 장필준도 경쟁한다. 경기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정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일단 이재희와 장필준이 먼저 테스트를 받는다. 이재희는 19일 키움전에, 장필준은 21일 KIA 타이거즈전에 출격한다. 박 감독은 “둘 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을 준비한 선수들이다. 이닝 소화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부상자가 속출해 애를 먹고 있는 삼성이다. 사령탑도 고심이 크다. 그런 가운데, 매 경기 접전이 펼쳐져 기존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심각하다. 박 감독은 “계속 타이트한 경기를 했다. 투수와 타자 모두 힘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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