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산불피해 이재민에 긴급주거지원…2년간 보증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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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가 충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에 대한 긴급주거지원에 나섰다.
LH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발생한 충남지역 내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17일 충남도 및 보령시, 홍성·부여군과 긴급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LH 대전충남본부는 이재민들의 임대주택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충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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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가 충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에 대한 긴급주거지원에 나섰다.
LH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발생한 충남지역 내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17일 충남도 및 보령시, 홍성·부여군과 긴급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LH 대전충남본부는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안정을 위해 인근 지역의 임대아파트를 제공,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재민 긴급거주 임대아파트는 LH가 2년간 보증금 면제와 임대료를 50%를 감면해주며, 잔여 임대료 50%는 충청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가 지원하기로 했다.
LH 대전충남본부는 이재민들의 임대주택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충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종우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완료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보령시, 홍성군, 부여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역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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