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2차전 김민재 대체자 낙점…"난 메시도 막았던 선수"

김건일 기자, 박진영 기자 2023. 4. 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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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무릎을 꿇은 나폴리가 홈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나폴리는 AC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여 8강 2차전에 나섭니다.

나폴리는 밀란노에서 펼쳐졌던 1차전에서 1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나폴리와 AC밀란의 8강 승리팀은 인테르밀란과 벤피카의 승리 팀과 4강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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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후안 제주스가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김민재를 대신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무릎을 꿇은 나폴리가 홈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나폴리는 AC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여 8강 2차전에 나섭니다.

나폴리는 밀란노에서 펼쳐졌던 1차전에서 1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4강을 노릴 수 있습니다.

1차전에서 나폴리가 잃은 것은 승리만이 아닙니다.

핵심 전력 중 한 명인 김민재가 경고 누적 징계에 따라 2차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또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 역시 1차전 퇴장으로 2차전에 결장합니다.

그러나 기대 요인도 있습니다.

핵심 공격수인 빅터 오시멘이 2차전에 돌아옵니다.

부상으로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오시멘은 지난 16일 베로나와 경기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김민재의 자리는 브라질 출신 베테랑 수비수인 후안 제주스가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주스는 "세리에A에서 12년 동안 뛰어 왔다"며 "김민재는 뛰어나지만 나도 밀리지 않는다. 난 (AS로마 시절)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있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제주스는 이미 올 시즌 많이 출전했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잠보 앙귀사를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할 선수로는 탕귀 은돔벨레, 엘리프 엘마스 등이 꼽힙니다.

AC밀란은 나폴리를 상대로 2연승 중이며, 최근 네 차례 나폴리 원정에서도 3승 1무로 앞서 있습니다.

나폴리와 AC밀란의 8강 승리팀은 인테르밀란과 벤피카의 승리 팀과 4강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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