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구원왕…LG 마무리 고우석, 시즌 첫 1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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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2023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휴식일인 지난 17일 LG는 투수 이지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고우석의 자리를 비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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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깨 염증으로 시즌 출발 늦어져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2023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휴식일인 지난 17일 LG는 투수 이지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고우석의 자리를 비워놨다.
지난해 42세이브를 거둬 구원왕에 오른 고우석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둔 3월 6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평가전에서 투구 중 목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2023 WBC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고우석은 지난달 중순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 인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아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휴식과 재활을 거친 고우석은 지난 11일과 15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 1이닝씩을 던지며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이날 1군에 올라왔다.
고우석이 돌아오면서 LG는 뒷문 고민을 덜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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