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특사경, 하천 환경오염원 위반행위 20건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내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 584곳에 대한 집중 단속을벌여 20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가축분뇨 정화시설 미가동,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수질기준 초과 행위 등이다.
이들 업체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신고하지 않거나 정화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내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 584곳에 대한 집중 단속을벌여 20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가축분뇨 정화시설 미가동,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수질기준 초과 행위 등이다.
특히 괴산에 있는 사료와 퇴비, 조미식품 제조업체 3곳은 환경 관련 법규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신고하지 않거나 정화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업체는 관할 시군에서는 사용중지명령 등 행정처분과 초과배출부과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분기별, 지역별로 합동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무분별한 하천오염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하천과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돌고래 고기서 '수은 100배'…"법 위반인데 정부가 외면"
- '안현수는 어디에?' 빅토르 안, 지도자 첫 국내 무대 일단 불참
- 웃으며 쫓아와 '신체 노출'…인도서 韓여성 성추행
- 술 마셨다가 32명 사망·14명 중태…어떤 '밀주'길래?
- 만취운전 사고내놓고…옆자리 동생에게 "네가 운전했다고 해"
- "중립성 상실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하라"…최저임금 심의 첫날부터 '파행'
- 행안부 "이태원 참사 재난안전망 기록 백업해서 별도 보관 중"
- 尹 '전세 사기 매물' 경매 중단 지시에…금융당국도 '비상'
- 김포 직장인, 배타고 여의도·강남으로…오세훈 "리버버스 도입"
- "아기 있는데" 산부인과도 예외없는 포격…수단 유혈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