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부산 기초지자체 최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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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가 부산 기초지자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야외공간, 교통, 주거, 사회참여 등 8대 영역 66개의 세부항목 요건 충족에 따라 인증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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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서구가 부산 기초지자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야외공간, 교통, 주거, 사회참여 등 8대 영역 66개의 세부항목 요건 충족에 따라 인증이 이뤄진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51개국 1470여개의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는 부산시 서구를 포함해 총 45개의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서구는 초고령 문제를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부산 기초지자체 중 첫 사례로, 부산시는 앞서 2016년 가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서구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함께하는 지역사회 구축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보장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5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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