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승용차로 300km 질주 중학생 2명 ‘덜미’

김채은 2023. 4.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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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승용차를 타고 300km가 넘는 거리를 무면허로 질주한 10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14)군과 B(13)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국도에서 A군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각각 검찰과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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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훔친 승용차를 타고 300km가 넘는 거리를 무면허로 질주한 10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14)군과 B(13)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새벽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승용차를 훔친 뒤, 경북 경주까지 무면허로 300km 이상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국도에서 A군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각각 검찰과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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