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3]환경산업기술원 '녹색산업 IT 융합 기술 기업'

변상근 2023. 4.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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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인공지능(AI), 에너지효율 기술 등을 활용한 녹색산업 유망기업의 '월드IT쇼(WIS 2023)' 참가를 지원한다.

KEITI는 정보기술(IT)이 융합된 녹색산업 기술을 알리기 위해 유망기업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WIS에 참가한다.

KEITI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는 WIS 2023 참가 지원을 시작으로 최근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창업을 선도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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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버츄얼 에이웨어(A-WEAR)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인공지능(AI), 에너지효율 기술 등을 활용한 녹색산업 유망기업의 '월드IT쇼(WIS 2023)' 참가를 지원한다.

KEITI는 정보기술(IT)이 융합된 녹색산업 기술을 알리기 위해 유망기업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WIS에 참가한다. 참여기업으로는 △AI 로봇 기반 생활폐기물을 선별하는 '에이트론'을 선보인 '에이트테크' △AI 대면적 공기살균 플랫폼을 개발한 '에이버츄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그린 OS'를 운영하는 '한국그린데이터'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을 서비스하는 '위플랫' △스마트 공기질개선장치 '모즈모아' 개발사 '미래엔피아'를 선별했다.

이들 기업은 녹색산업에 IT를 접목한 유망기술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2020년 5월 설립된 AI 로봇 기반 생활폐기물 선별 솔루션 기업인 '에이트테크'는 1분당 최대 96개 폐기물을 분류할 수 있는 에이트론을 선보인다. 에이트론은 근로자가 1분당 평균 30~40개 정도의 폐기물을 선별하는 것과 비교해 처리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객체 인식 정확도도 99.3%에 달한다.

에이버츄얼은 친환경 고효율 나노광촉매, 자체 개발 브랜드인 'S-NI-PER' 기술을 알린다. 이 기술은 살균 효율을 기존 산화티타늄(TiO2) 광촉매 대비 90배 이상 높였다. 환경오염 주범이자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UV) 광원 대신 가시광을 활용했다. 기존 UV 대비 광흡수율을 130%까지 높였다. 이스라엘 하이파 지역의 연구기관 M사에서 1차 검증, 미국 뉴욕 브루클린 상공회의소(BCC)와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해 현지 다중이용시설에서 2차 성능 검증을 마쳤다. 이 기술을 활용한 AI 자율주행 살균로봇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EITI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는 WIS 2023 참가 지원을 시작으로 최근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창업을 선도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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